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준플레이오프/2020년 (문단 편집) ==== 경기 전 예측 ==== 2013년 플레이오프 이후 7년만에 열리는 포스트시즌 잠실 시리즈이다. 일단 LG는 체력적으로는 다소 불리한 상황이다. 이미 와일드카드 1차전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기긴 했으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우천취소되는 바람에 휴식일이 하루 밖에 안되는 상황은 조금 LG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예정대로 열린 1차전에서 승부가 났다면 원래 2일의 휴식을 가질 수 있었다. LG는 2014년 당시 [[KBO 준플레이오프/2014년|준플레이오프]]가 이틀 연속으로 우천취소되면서 하루만 휴식하고 바로 [[KBO 플레이오프/2014년|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고, 결국 넥센에게 한국시리즈 티켓을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 체력적 불리함이 있긴 하지만, 라모스의 합류로 올라간 공격력과 긴 연장 끝 끝내기 안타의 짜릿한 승리로 시즌 막판의 부진으로 다운된 팀 분위기를 수습한 것은 유리한 점이다. 한편 두산은 4일 휴식후 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태형 감독은 외국인 원투펀치 플렉센-알칸타라 순으로 나올 것이라 예고했다. 키움과의 시즌 최종전에 알칸타라를 선발로 등판시켰기 때문에 휴식을 오래 취한 플렉센이 1차전 선발로 나선다. 다만 타선이 썩 믿음직스럽지 못한데다, 평소 약점이라 지적을 당해왔던 불펜인 만큼 오히려 긴 휴식이 경기감을 잃게 만드는 병이 될지도 모르기에, 방심할 수 만은 없다. 하지만 2019 한국시리즈 당시 한달 남짓 쉬었지만 오히려 더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준 바 있어 2018년[* SK에 업셋 우승을 당했을 당시, 휴식기간으로 인한 타격감 저하로 한번 데인 적이 있다] 이후 휴식기간 동안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보인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3회 임찬규가 불펜으로 등판하였기에, 1차전은 임찬규가 나올 가능성보다는, 2차전 대비 선발인 이민호와 정찬헌이 먼저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준플레이오프에 앞서 타일러 윌슨을 등록시킬 예정이라곤 하나, 연습경기 3이닝 3실점에 평소보단 다소 떨어진 구속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 연습경기 상대도 두산 2군이었다.] 선발 매치업은 투수 면에서 최정예 원투펀치를 등판시킬 두산이 기록 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보이나, LG에게 단 한 경기라도 패한다면, 3차전에 켈리 기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몰론 이 때 나오면 4일 휴식 후 등판이기 때문에 또 다른 변수가 될 수도 있다.] 1차전이 두 팀의 각축이 예상된다. 특히 역대 3전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100%였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1차전에서의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아울러 두 팀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문제가 있는데 바로 초겨울 추위'''다. 1차전 당일인 11월 4일은 하루 종일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의 연습 시간인 낮 시간에도 기온이 10도 이하에 머물겠고, 경기 시작 시간인 18시 30분께 경기장이 있는 [[잠실동|잠실2동]] 기온은 영상 8도 정도로 예상되며,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추워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문서에도 언급된 것처럼 추위는 수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땅이 딱딱하게 굳을 수 있고, 공을 잡고 던지는 선수들의 손 감각도 무뎌질 수 있다. 따라서 추위를 이겨내면서 얼마나 짜임새 있는 경기를 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